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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일랜시아 매크로

치트엔진의 포인터 스캔이 안되는 사람들을 위한 팁

넌출월귤아속 2020. 4. 10. 15:25

대체 뭐임??? 답은 글의 말미에 있다.

오토핫키로는 프로그램의 메모리에 접근하는 기능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오토핫키로 메모리를 다룰 수 있게 된다면 매크로로 가능한 일이 10배는 늘어납니다.

 

일랜시아 클라이언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부분의 정보들이 메모리에 담겨져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하지만 이 정보가 할당되는 메모리 경로를 알아내는 것이 필수입니다.

 

일랜시아의 대부분의 매크로 제작자들이 간단한 정보라도 공유하는 것에 상당히 폐쇄적이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치트엔진으로 직접 알아내려 한다면 어셈블리어를 얕게나마 공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치트엔진은 이 메모리 경로를 찾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그게 바로 포인터 스캔입니다.

 

포인터 스캐너를 실행한 후 결과창에서 찾아낸 포인터 경로의 수를 나타내는 pointer paths의 값이 0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찾는 경로의 조건을 느슨하게 해주면 스캔이 오래 걸리는데도 결과값은 0입니다.

 

결과값을 저장하는 PTR 확장자의 파일과 그 하위 파일들이 용량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뭔가 저장되어 있는 것 같지만 결과값은 0입니다.

 

왜 이렇게 되는 걸까요?

 

일부 영어권에서 제작된 프로그램들은 비영어문자가 포함된 파일경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트엔진은 CT파일은 파일 경로의 한글 포함 여부와 상관 없이 잘 열지만 이 PTR파일을 읽어오는 데에는 영어만 포함되어야 잘 작동합니다.

 

C:\Users\nunchool\OneDrive\pointer scan

 

처럼 말입니다.

 

사용자 이름을 한글로 했다면 C드라이브에 영어로 된 파일을 만들어서 저장하면 간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