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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생산 매크로를 만들어 봤다. 본문
일랜시아의 생산직의 수련은 극한의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재료의 압박과 횟수의 압박 모두 견뎌야 비로소 빛을 볼 수 있죠. 빛이란 일랜시아에 구현된 선에서의 최고 어빌을 달성하는 것일 수도 있고, 수요가 있는 아이템을 제작해서 팔아서 (푼)돈을 버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일랜시아의 당시 개발팀은 무슨 생각이었는지 이 재료와 횟수의 압박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매크로 없던 시절 매크로의 도움 없이 보트를 만들어 팔았던 고대의 위인들이 존경스러울 정도로요. 과연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제작은 버튼 하나만 계속 눌러주면 되기 때문에 G매크로가 유용하게 쓰입니다. 딱히 불편함을 못 느끼셨다면 이 매크로는 필요 없을 겁니다. 하지만 게임내 마우스 커서의 위치를 인식 없이 누르기만하는 것에서 오는 단점은 있습니다. 실수로 커서를 옮긴 걸 모른 채 자리를 뜨면 나중에 먼 여행을 떠나 있거나 벽을 보고 반성하고 있는 캐릭터를 발견하게 된다는 점, 가치가 그리 높지는 않을테지만 제작된 아이템이 바닥에 떨어지는게 된다는 점 등입니다.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
한편, 요리, 세공, 목공, 스미스,재단,미용의 제작창 기본 디자인은 배치가 같습니다. 메모리에서 다루는 창의 위치도 같죠. 그래서 이 매크로는 모든 생산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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