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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고 싶은 거 다 해 보는 블로그
대다수의 오토핫키 커뮤니티는 오토핫키를 게임에 쓰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관련 질문을 하면 도덕적 훈수를 두는 사람도 있고, 질문을 아예 없는 취급 하거나 내쫓는 곳도 있죠. 그렇다면 게임을 주제로 하는 질문에 관대한 곳은 어떤가 하면 또 의외로 폐쇄적입니다. 특정 게임에 대한 오토핫키를 연구하는 곳일수록요. 왜냐하면 그들은 경쟁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사냥에 대한 질문을 하는 초보자는 언젠가는 내가 자동사냥 돌리는 곳에 자동사냥을 돌릴 사람이고, 내가 그 자동사냥을 돈 받고 팔고 있다면 훗날에는 내 고객을 훔쳐갈 사람입니다. 이러한 커뮤니티에 상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들을 가르쳐주고 싶어서 있는 게 아니고, 다른 사람의 기술을 얻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누군가 내가 아는 것을..
일랜시아의 생산직의 수련은 극한의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재료의 압박과 횟수의 압박 모두 견뎌야 비로소 빛을 볼 수 있죠. 빛이란 일랜시아에 구현된 선에서의 최고 어빌을 달성하는 것일 수도 있고, 수요가 있는 아이템을 제작해서 팔아서 (푼)돈을 버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일랜시아의 당시 개발팀은 무슨 생각이었는지 이 재료와 횟수의 압박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매크로 없던 시절 매크로의 도움 없이 보트를 만들어 팔았던 고대의 위인들이 존경스러울 정도로요. 과연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제작은 버튼 하나만 계속 눌러주면 되기 때문에 G매크로가 유용하게 쓰입니다. 딱히 불편함을 못 느끼셨다면 이 매크로는 필요 없을 겁니다. 하지만 게임내 마우스 커서의 위치를 인식 없이 누르기만하는 것에서 오는 단..
식목일 이벤트는 케이에게 [병든마틸다]를 받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 나무는 얼마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1일 후엔 사라지니 다시 받아야 합니다. [병든마틸다]를 한 개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로랜시아 북쪽에 있는 마법상점에서 에레노아에게 대화를 하면 피가 1이되면서 마법 두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2시간 후 사라지는 [마틸다의고통], 10시간 후 사라지는 [에레노아의마법]입니다. 2시간 후 [마틸다의고통] 버프가 사라지고 [에레노아의마법]은 남아있는 상태에서 [병든마틸다]를 사용하면, 마틸다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되어버립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된 마틸다를 케이에게 가져다 주면, 케이는 마치 연인 다루듯 데려가고는 [일][랜][시][아][만][세][사][랑][해][요][화][이][팅] 중 한 가지..
일랜시아의 핵의 세계는 아직까지도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준치의 카페에서 가끔 나타나는 김뉴스와 까마쿤을 보면 알 수 있죠. 이 두 사람은 가끔 무심한 듯 자신의 작품을 준치의 카페에 올리곤 합니다만, 자주 활동하는 편도 아니고, 실제로 이해하고 쓰게되는 사람은 적은 편이라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준치나 플라이하이가 배포하고 있는 CT파일은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죠. 언어의 벽이나 귀찮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걸 편집하려 드는 사람은 아마 적을 것이고, 이걸 공유하려 드는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올려봅니다. 위에 언급한 두 사람의 작품들과 기존에 배포되고 있는 CT파일들의 기능 중 실제로 쓰일 법한 것들을 짜깁기한 겁니다. 짜깁기한 거 가지고 생색내긴 싫지만 댓글 달아주든지 ..
길잃은수색대에게 독성포자해독약을 빠르게 교환받게 해주는 매크로입니다. -사용법- 본인이 쓰는 jElancia 버전에 맞춰서 압축파일을 받으시고 압축을 푼 다음, "관리자권한으로 실행" 합니다. 채팅 매크로 1번에 길잃은수색대 메뉴라고 저장한 다음, 해독약을 교환할 클라이언트를 활성화하고 F5를 누릅니다. 선택된 클라이언트 제목과 함께 몇 개 교환하겠냐고 묻는데, 숫자를 적고 확인을 누릅니다. 길잃은수색대가 시야에 보인다면 교환을 시작하는데, 혹시 순서가 꼬이거나 멈추게되면 F6으로 처음 실행했을때로 되돌리거나 F7로 매크로를 종료할 수 있습니다.
오토핫키로는 프로그램의 메모리에 접근하는 기능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오토핫키로 메모리를 다룰 수 있게 된다면 매크로로 가능한 일이 10배는 늘어납니다. 일랜시아 클라이언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부분의 정보들이 메모리에 담겨져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하지만 이 정보가 할당되는 메모리 경로를 알아내는 것이 필수입니다. 일랜시아의 대부분의 매크로 제작자들이 간단한 정보라도 공유하는 것에 상당히 폐쇄적이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치트엔진으로 직접 알아내려 한다면 어셈블리어를 얕게나마 공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치트엔진은 이 메모리 경로를 찾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그게 바로 포인터 스캔입니다. 포인터 스캐너를 실행한 후 결과창에서 찾아낸 포인터 경로의 수를 나타내는 pointer..
채팅 매크로 설정을 하고 정보를 캐러가는 모습. 채팅매크로를 보면 눈치 챘겠지만 1층부터 10층까지 해당 캐릭터가 위치한 층수에 따라 매크로가 다르게 작동한다. 2층에 진입한 캐릭터가 작동하는 모습. 1층에 있는 캐릭터들은 1층에 있는 캐릭터들대로 1층에서 주사위 게임을 진행한다. 실적 확인 버튼은 매크로 실행중인 모든창에서 alt+6를 눌러줌으로써 아이템 목록을 띄워준다. 한번 누르면 버튼이 바뀌고, 바뀐 버튼을 누르면 아이템 목록을 꺼준다. 몇주 계속 돌리다 보니 똑같은 매크로를 만들어서 돌리는 사람이 있었다. 내가 먼전지 저 사람이 먼전지는 모르겠지만.
자동 접속하는 모습. 이미 접속중인 캐릭터는 선택할 수 없게 체크박스가 비활성화 된다. 묘한 딜레이가 있는데 너무 빨리 다음 캐릭터를 접속시도하면 막히더라. 그걸 방지하기 위함. 치트엔진을 이용한 원격 파티. 차원만 같다면 맵이 달라도 원격으로 각각의 캐릭터를 파티원으로 추가한다. 없는 것 보다야 낫겠다만 캐릭터 몇 개가 빠질 때가 있다. 재접속 기능을 넣어봤다. 파티캘등의 용도로 클라이언트를 여러개 켜놨을때 유용할 듯. 처음 해보는 블로그라 댓글이 고프니 공유를 원하는 자는 댓글을 달아주기 바랍니다. 일랜시아 매크로 일랜시아 자동접속 일랜시아 자동접속 매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