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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고 싶은 거 다 해 보는 블로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고무적인 일입니다. 대충 10년 만이라는군요, 일랜시아에 이벤트 공지가 올라온 게. 애초에 재탕이지만 어쨌든 다들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일랜시아에 긴 무정부 상태에 막이 내리는 걸까요. 그런 와중에도 별다른 관리를 안 하는 걸 보면 또 달라질 게 있겠나 싶기도 합니다. 미용이 아직까지 막혀있다는 걸 잊지 맙시다. 그나저나 일랜시아의 미래와는 별개로, 골드바 시세에 폭등을 가져올만한 빅 사건이라는 걸 보면 또 매크로 제작의 열의가 솟구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만들고 보니 효율도 여태까지 끄적인 매크로 중 단연 1등입니다. 안 썼을 때의 3.3배에 달하니까요. 이걸 쓸 수 있는 입장에선, 얼음조각 10개를 여름하급상자 1개로 교환하는 건 무척이나 손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눈치채..
애초에 제가 매크로를 배운 이유가 G매크로의 프로그램 지정 시의 비효율성과 마우스 이동 기능의 부재이므로 그냥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단축키 지정을 위해 Hotkey를 썼는데 다른 스크립트에선 잘만 되던 커맨드가 이상하게 여기에선 적용이 안 되더군요. 정말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단축키 기능을 만들어는 놨는데, 제가 원하는 대로 되질 않아서 그냥 굳혀놨습니다. 후일에 이걸 해결할 방법이 생각나면 다시 만지도록 하죠. 아마 근시일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흥미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N매크로도 하게 된다면 아래에 패치 내역과 일자를 함께 적어서 확인이 가능하게 해 놓겠습니다. 압축파일의 암호는 이번에도 세 자리 숫자입니다. 아래 두 맞춤법 문제의 답을 이어서 적어주세요..
수호천사 끝나가는데 헐레벌떡 모험가 앵벌이 매크로 만들어 봤다. 오랜만입니다. 수천 기간이라고 남들 다 일랜 열심히 할 때 저는 직업적 사정으로 휴랜 중이었네요. 구글 애드센스 심사가 코로나로 취소되어 버려서 블로그 글 적는 재미도 아무래도 식더군요. nunchoolberry.tistory.com 새싹 모자 매크로를 만들어봤다. 식목일 이벤트는 케이에게 [병든마틸다]를 받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 나무는 얼마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1일 후엔 사라지니 다시 받아야 합니다. [병든마틸다]를 한 개 이상 가지고 있는 nunchoolberry.tistory.com 이전에 보여드린 적 있는 매크로들입니다. 이 두 포스팅에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은 하나의 실행 파일로 여러 개의 클라이언트를 제어한다는 점입니다..

치트 엔진엔 관심이 없다면 모를, 하지만 강력한 기능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단축키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치트 엔진 먹일 캐릭터를 여러 개 켰다면 유용할 만한 기능입니다. 일단 제 경험상 적용할 캐릭터가 많다고 치트 엔진도 여러 개 켜는 분을 적지 않게 봤기 때문에 (저도 처음 쓸 땐 그랬기도 했고요.) 그럴 필요 없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더불어, 이 포스팅은 치트 엔진 7.0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고, 그 이전 버전에서는 어떤지 확인해보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글 패치 버전의 경우에도 버튼의 위치 등은 같을 테니 (이 역시 확인은 안 해 봤습니다.) 영단어의 뜻을 모른대도 겁먹지 맙시다. 치트 엔진 기본 창입니다. Edit - Settings를 통해 설정창을 엽니다. 우리가 주목..
오랜만입니다. 수천 기간이라고 남들 다 일랜 열심히 할 때 저는 직업적 사정으로 휴랜 중이었네요. 구글 애드센스 심사가 코로나로 취소되어 버려서 블로그 글 적는 재미도 아무래도 식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아까워서 토요일 하루 짬을 내서 만들어봤습니다. 아무래도 급하게 만들었다 보니 구현하지 못한 기능도 다수 있습니다. 대체로 이 용도로 라면 플라이하이 매크로나 G매크로를 쓰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던 부분이 있어서 제 방식으로 해봤습니다. 남은 1주일간 제가 쓰려고 대충 만든 것이니 문제가 산재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아마 CPU를 많이 잡아먹지 않겠나 싶네요. 치트 엔진을 최대한 안 켜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 캐릭 삭제, 위치고정 기능과 공속핵 기능을 넣었습니다. 훔훔센 같은 타겟팅 스킬과..
일랜시아에는 상당히 많은 정보를 메모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 제 블로그를 모르는 분들은 치트엔진 CT파일을 플라이하이나 준치가 배포하는 CT파일을 받으실 텐데, 그 CT에는 HP, MP, FP의 최댓값과 현잿값을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이 담겨있습니다. 물론 캐릭터의 이런 수치를 굳이 치트엔진을 통해 확인하진 않을 테니 CT에 담는다고 의미는 없겠다고 생각하고 제가 배포하는 짜깁기CT에는 뺐습니다. 다만 자사를 제작하려고 한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HP가 위험한 상태가 되면 접속 종료하도록 할 수도 있고 FP가 0이 되면 식빵을 먹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매크로에 일랜시아의 메모리에 접근해서 필요한 정보를 엿보거나 수정할 수 있게 되면 매크로의 세계는 백배 이상 넓어집니다. ..
오토핫키를 접한 지 얼마 안 된 분들은 대개 스크립트를 작성할 때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거나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되는 이유가 흔히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프로그래밍을 내가 하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오토핫키라는 녀석을 과대평가하거나 내 스크립트 능력을 과소평가 함으로써 생기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오토핫키는 일랜시아 매크로를 위해서 만들어진 스크립트 언어가 아닙니다. Imagesearch를 이용해서 몬스터의 좌표를 알아냈으면 그걸 클릭하게 만들어야 하고, 클릭하게 했으면 몬스터가 죽었다는 것을 인식시킬 방법을 생각해내거나 내 캐릭터가 얼마나 지나면 확실히 몬스터를 잡는지 알아내서 그만큼 스크립트가 대기하도록 해야 합니다..